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장중 하락, 노동부 경찰 합동 본사 압수수색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1-19 11: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장 중반 하락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합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내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장중 하락, 노동부 경찰 합동 본사 압수수색
▲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19일 오전 11시50분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2.48%(400원) 내린 1만5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 반쯤부터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경찰청 등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의 시공사다.

화정아이파크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38층부터 23층까지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앞서 2021년 6월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철거작업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인근 버스정류소에 정차한 버스를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 등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17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 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1일부터 19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