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가인가 받아, 승무원 훈련 시작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1-19 11:2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이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훈련교범 가인가를 받았다. 

1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예비평가에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훈련교범 가인가를 받아 승무원 훈련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가인가 받아, 승무원 훈련 시작
▲ 이스타항공 로고.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하기 앞서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 면허로 항공사는 운항을 위해 꼭 취득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모두 중단한 이후 2020년 12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자 국토부에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발급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마련한 승무원 등의 종사자 업무·훈련교범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가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스타항공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과해야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최종인가를 받을 수 있다. 

항공기 성능을 인증하는 표준감항 증명, 비상탈출 훈련, 시범비행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787-800 여객기 3호기를 도입해 모두 3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으면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통상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발급에 3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3월경에는 국내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