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젬백스앤카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3상 계획 식약처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17 16: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젬백스앤카엘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3상을 추진한다.

젬백스앤카엘은 펩타이드(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 조성물 후보물질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젬백스앤카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3상 계획 식약처 승인받아
▲ 젬백스앤카엘 로고.

젬백스앤카엘은 임상3상 시험을 중간 정도와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936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등 국내 50여 개 병원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젬백스앤카엘은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내 12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2상 시험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1월 식약처에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지만 일부 항목의 자료가 미비해 반려됐다. 

젬백스앤카엘은 부족한 자료를 보완해 2021년 6월 식약처에 임상3상 시험계획을 다시 신청했고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젬백스앤카엘 관계자는 “2021년부터 임상2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러 신경과 교수와 임상3상에 관해 논의해왔다”며 “젬백스앤카엘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단 시간에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