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2021년 한 해 가족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애경산업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증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정책 운영실태를 평가해 모범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3년 첫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뒤 2016년 유효기간을 연장받았고 2018년과 2021년 재인증을 받았다.
올해 애경산업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운용, 유연근무제, 가족 친화 관련 프로그램 실행 및 가족돌봄휴가 사용, 가족 친화 직장문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겠다"며 "가족친화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