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올릭스 연구개발센터 건립 담당자 모집 나서, 연구인력 일원화 기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14 11: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릭스 연구개발센터 건립 담당자 모집 나서, 연구인력 일원화 기대
▲ 올릭스가 온라인 구직사이트를 통해 사옥건설기획담당 총무를 모집하고 있다. <링크드인 갈무리>
올릭스가 새로운 연구개발센터 건립 담당자를 모집한다.

새 연구개발센터는 흩어진 연구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신약개발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구인구직사이트 링크드인 등에 따르면 올릭스는 최근 사옥건설기획담당 총무(과장·부장)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사옥건설기획담당 총무는 사옥 건설기획 및 지원, 사옥 건설 태스크포스(TF) 실무 운영, 사옥 건설 및 관리와 관련된 대관업무, 건설 후 사옥 유지보수 및 시설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력 모집이 마무리되고 나면 신사옥 건립계획을 수립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올릭스 관계자는 “지난해 신사옥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뒤 건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력도 모집하고 있다”며 “구체적 건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지난해 골프코리아로부터 경기도 성남 수정구에 있는 부지 957.6㎡를 225억 원에 사들였다. 새로운 사옥 겸 연구개발센터를 지어 연구인력을 한 곳에 수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올릭스 사무실 및 연구개발시설은 경기도 광교, 서울 강남 등으로 나뉘어 있다. 또 올릭스 계열사 엠큐렉스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해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후보물질 확장에 따른 연구인력 증가로 현재 연구소만으로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광교, 판교, 서울로 나뉜 사무소를 하나로 모아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부가적으로 현재 임대로 들어가 있는 사무소들의 임대료를 절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