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플라즈마 큐로셀 치료제에 투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사업영역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13 11:0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플라즈마가 기존 혈액제제를 넘어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 기업에 투자를 추진한다.

SK플라즈마는 바이오기업 큐로셀이 최근 진행한 기업공개 사전 투자유치에서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SK플라즈마 큐로셀 치료제에 투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사업영역 확대
▲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이사.

향후 큐로셀이 개발하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에 관한 국내외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큐로셀 투자는 SK플라즈마가 지난해부터 티움바이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진행한 희귀난치성 질환사업 투자 프로젝트의 첫 성과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SK디스커버리, 티움바이오,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1100억 원을 유치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조직을 가동해왔다.

NRDO는 외부에서 발굴 또는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상용화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말한다.

SK플라즈마는 NRDO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 및 전략적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후 국내외 바이오기업 등이 진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 분야 후보물질을 검토한 결과 CAR-T 치료제 개발기업 큐로셀을 투자처로 선택했다.

CAR-T 치료제는 면역항암제다. 환자 면역세포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대량 배양 과정을 거친 후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환자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와 큐로셀은 앞으로 기부자 등 타인의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CAR-T 기술 개발까지 협력 분야를 넓혀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희귀난치성질환의 경우 경제적 가치를 떠나 치료제가 없어 평생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수많은 환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분야다"며 "NRDO 중심의 연구개발 전략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희귀난치성질환 분야 전문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