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2-01-11 16: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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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해외여행 자금 마련에 특화된 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전북은행은 ‘JB 여행스토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전북은행은 해외여행 자금마련에 특화된 ‘JB 여행스토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은행>
JB여행스토리 외화적립예금은 하나투어를 통해 여행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3% 캐시백과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및 사이판 특별상품(4박5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해지 시에 외화현찰수수료(외화예금에 입금 및 출금할 떄 발생하는 수수료) 면제혜택도 제공된다. 예금 가입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이다.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영업점, 뉴스마트폰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 웹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다.
전북은행은 JB여행스토리 외화적립예금 출시를 기념해 3월1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500달러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이며 선착순 150명의 JB여행스토리 외화적립예금 계좌에 4달러가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40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자금 목돈마련 및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에 맞는 다양한 외화 신상품 출시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