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골드만삭스, 미국 연준 올해 기준금리 4차례 인상 가능성 전망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1-10 17:1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4번에 걸쳐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노동시장의 급속한 진전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나타난 매파적(통화긴축적) 신호가 연방준비제도의 예상보다 빠른 정상화 움직임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미국 연준 올해 기준금리 4차례 인상 가능성 전망
▲ 뉴욕증권거래소 전경.

골드만삭스는 기존 3월과 6월, 9월 금리인상 전망에 12월 인상을 추가했다. 양적긴축도 연말이 아니라 이르면 7월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5일 공개된 2021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연준 위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선 예상보다 금리인상을 더 이른 시기에 하거나 더 빠르게 인상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상 이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양적긴축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2분기 전에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