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사장 정승일, 긴급회의 열고 감전사고 재발방지대책 논의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1-07 20: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7일 오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모든 경영진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감전사고와 관련한 대응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
 
한국전력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1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승일</a>, 긴급회의 열고 감전사고 재발방지대책 논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날 회의는 오후 2시께 시작해 3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 한국전력은 주말에도 후속 회의를 이어갈 예정을 세워뒀다.

정 사장과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사망사고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하청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

비상안전경영체제를 도입하고 현재 진행중인 공사를 임시중단한 뒤 안전성 전수검사를 시행해 검사를 통과해야 공사를 재개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한전 하청업체의 30대 노동자가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작업을 하던 중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해당 노동자는 홀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 안전규정에 따르면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