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울반도체, LED업황 악화에도 1분기 영업이익 개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4-25 16:4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조명과 TV부문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하지만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모바일부문의 기여도는 줄었다.

서울반도체가 올해 1분기에 매출 2346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0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

  서울반도체, LED업황 악화에도 1분기 영업이익 개선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조명과 TV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세계 LED업황이 장기적 침체에 빠진 점을 고려할 때 서울반도체의 실적개선은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하지만 서울반도체는 스마트폰시장의 침체로 모바일부문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대형 스마트폰업체의 백라이트 공급사로 선정되며 모바일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고객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며 실적이 이전 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은 8%, 영업이익은 40%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