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극한 갈등 봉합, 윤석열 이준석 화해하고 다시 원팀으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1-06 21:0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극한 갈등 봉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화해하고 다시 원팀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극한 대립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화해하고 다시 원팀으로 뛸 것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서 “각자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선거 승리의 대의를 위한 것이었다”며 “오해 여부는 다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도 우리가 뽑았다”며 “나와 이 대표 그리고 의원 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3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 후보 당선 생각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원팀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시 한 방향으로 뛰게 된 만큼 1분1초도 낭비할 수 없다며 3월9일까지 국민의힘 당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세 번째 도망가면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21년 11월 말 서울을 떠나 지방을 순회하다 울산에서 윤 후보를 만나 갈등을 봉합한 적이 있다. 12월21일에는 조수진 최고위원과 갈등 끝에 선대위를 이탈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이 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오전에 사퇴 결의안이 논의됐고 오후 이 대표가 의총에 참석해 공개 토론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