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SAT 새 해양위성통신서비스 출시, 송경민 "동남아지역 공략"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05 18: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SAT가 최근 출시한 해양위성통신서비스를 들고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린다.

KTSAT는 최근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 엑스웨이브(XWAV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송경민 KTSAT 대표이사 사장.
▲ 송경민 KTSAT 대표이사 사장.

KTSAT는 엑스웨이브를 들고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엑스웨이브 출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새로운 고객 요구에 맞춰 해양위성통신서비스 서비스 사용영역 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무제한 데이터통신을 선보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KTSAT는 설명했다.

해양위성통신서비스는 위성을 활용해 항해하는 선박에서 무제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엑스웨이브는 특히 무궁화 위성을 통해 제공하는 권역 해양위성통신서비스(R-MVSAT)의 사용영역(커버리지)를 확장했다.

인도양 북동부 지역 벵골 만부터 인도네시아, 호주 서부 해역에 이르는 지역까지 사용영역을 넓혀 전세계 해양데이터의 40%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데이터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저속 통신(432Kbps)서비스를 무제한 고속통신(2Mbps)으로 개선했다.

송경민 KTSAT 대표이사 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며 "선박에 특화된 폐쇄회로TV(CCTV), 선내 와이파이, 방송 서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선박 디지털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선박의 안전운항은 물론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