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장 나재철 신년사, "금융투자 통한 자산관리 정착 노력"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1-03 18:5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투자를 통한 자산관리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혁신적 변화에 직면해서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0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재철</a> 신년사, "금융투자 통한 자산관리 정착 노력"
▲ 금융투자협회 로고.

나 회장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를 확대해 청년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니어 ISA 제도 도입을 건의하겠다"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의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중과세 문제가 있는 증권거래세도 완전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논의하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낡아 있는 신탁제도도 신탁재산 확대·상속세제 개선 등 전면적 개선을 정부와 협의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내보였다. 

새롭게 도입된 금융소비자보호법, 방문판매법 제도와 관련해서는 "IFA(독립투자자문) 등을 활용해 리테일 채널 개선방안도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기금의 외부운용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회장은 "자본시장 제도를 개선해 모험자금 공급이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의 신속한 도입, 기업금융업무 관련 건전성규제(NCR)의 개선, 신기술사업금융 규제 합리화,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며 '알투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해 금융투자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사모펀드 등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