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업확장과 체질개선, 서경배 "속도감 있게 추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03 15:0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강한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사업부문 확장과 사업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회장은 3일 오전 열린 아모레퍼시픽그룹 2022년 온라인 시무식에서 “‘Winning Together’라는 경영 방침을 세워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업확장과 체질개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6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경배</a> "속도감 있게 추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 회장은 3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요 실천 목표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한 브랜드를 위해 브랜드 성장을 이끌 엔진 상품의 육성에 집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며 더마(Derma, 피부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어)와 웰니스 등 잠재력 있는 사업부문의 확장을 시도한다.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생)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맞춤형·비대면 솔루션 등의 기반을 구축한다.

사업체질 혁신에 관해서는 시대에 맞지 않는 상품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재고를 관리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의 비효율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서 회장은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아닌 오늘의 열망이 만드는 것임을 늘 기억하자”며 “그동안의 관성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