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3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10년 이상 재직자 대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31 17: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이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미래에셋증권 3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10년 이상 재직자 대상
▲ 미래에셋증권 로고.

2019년 1월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3년 만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희망퇴직과 관련해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려는 직원들의 요구에 따라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년 이상 근무자 가운데 45세 이상 또는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1월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들은 기본 24개월치 급여에 근속기간에 따라 추가분을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재직기간에 따라 학자금 지원과 전직지원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단순 위로금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직지원 교육, 장기간 자녀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등 최대한 직원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