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 안전컨설팅기업 로이드인증원과 함께 국제표준모델에 바탕한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성해 건설현장에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 HDC현대산업개발 > |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은 현장 사고발생 원인 분석부터 위험통제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반복되는 사고 원인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사고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분석 △위험성 평가 △작업 허가 △점검 △교육훈련 △협력회사 운영평가 등 6가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솔루션을 현장 적용성 평가 등을 거쳐 정보통신(IT)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 전문화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바탕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