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정진 셀트리온스킨큐어서 587억 빌려,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담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29 16:3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대여한 자금의 담보로 잡았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0.68%(105만6539주)가 질권설정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7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스킨큐어서 587억 빌려,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담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질권설정된 주식 가치는 29일 종가 기준 869억 원에 이른다.

이는 서 회장과 셀트리온스킨큐어 사이 금전소비대차계약에 따른 조치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스킨큐어로부터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약 587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홀딩스는 “22일 담보물 재평가에 의한 담보물 조정계약 제4조에 의해 담보물을 변경하여 담보설정비율 150%에 상당하는 주식을 질권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앞서 3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서 회장에게 약 420억 원을 이자율 4.60%에 장기대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 회장은 장기대여금의 담보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주식 1만1007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기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