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시네마, 시간대별 요금 세분화로 사실상 관람료 인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21 19:1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시네마가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를 세분화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요일과 시간대의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좌석별 차등 요금제를 도입해 요금인상 효과를 낸 CJCGV처럼 롯데시네마도 요금제 개편으로 가격인상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시네마, 시간대별 요금 세분화로 사실상 관람료 인상  
▲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롯데시네마는 27일부터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를 기존 2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해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그동안 오전 10시30분 이전은 조조요금을, 그 이후는 일반요금을 적용해왔다. 조조요금 시간대 이후 주중과 주말 요금도 다르게 받았다.

주중과 주말 조조요금은 6천 원, 주중 일반은 9천 원, 주말 일반은 1만 원이었다.

롯데시네마는 요금 시간대를 조조(오전 10시 이전), 일반(오전 10시~오후 1시), 프라임(오후 1시~오후 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 등 4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주중 ‘일반’, ‘심야’ 타임은 기존보다 2천 원 인하된 7천 원, 주말 및 공휴일 ‘조조’, ‘프라임’ 타임은 기존 대비 1천 원 인상된 7천 원, 1만1000원, ‘심야’타임은 1천 원 인하된 9천 원으로 변경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세분화된 차등 요금제를 도입해 고객이 상황에 맞게 더 합리적으로 관람 시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중요금 인하가 주말로 편중되던 관객의 평일 관람으로 이어져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학생 등은 현실적으로 주중에 영화관람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말에 영화를 많이 보고 특히 오후 시간대에 극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에겐 실질적으로 요금이 1천 원 오른 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