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티팜, 국내 첫 mRNA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식약처에 신청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2-24 14:1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 

에스티팜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팜, 국내 첫 mRNA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식약처에 신청
▲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에스티팜은 STP2104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식약처로부터 STP2104의 임상1상을 승인받으면 2022년 1분기부터 성인 최소 30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에스티팜은 “K-mRNA 컨소시엄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일부 기업만 독점하고 있는 mRNA 백신 기술을 국산화해 백신 자주권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및 코벡스(COVAX)에 공급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백신 허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