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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 일부 가동중단, 부품사와 협력업체 갈등 때문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20 1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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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 일부가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 사이의 갈등으로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스타렉스 생산라인이 20일 오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의 그랜저 생산라인은 이날 오후부터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공장 일부 가동중단, 부품사와 협력업체 갈등 때문  
▲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필요한 부품을 공장에 공급하지 못하면서 생산라인이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한온시스템으로부터 온냉방 공조설비를 납품받는다. 한온시스템은 협력회사인 대진유니텍으로부터 공조설비 금형을 공급받는다.

대진유니텍이 납품을 중단하면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대진유니텍은 한온시스템이 부품대금을 제때 주지 않아 납품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온시스템과 대진유니텍은 대금 지급일자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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