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이재명 윤석열에 6%포인트 앞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1-12-23 12:2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지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에 6%포인트 앞서
▲ 차기 대통령선거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전국지표조사(NBS)>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6%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23일 내놓은 전국지표조사(NBS)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가 35%, 윤 후보가 29%의 지지를 얻었다.

이들 기관이 2주일 전(12월6일~8일 진행)에 발표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이 후보가 38%, 윤 후보가 36%였다.

두 후보 모두 직전 조사보다 지지율이 하락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2주일 전보다 4%포인트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 모름·무응답은 9%다.

이 후보는 40~50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윤 후보는 60대부터 70세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와 인천·경기에서는 이 후보가,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내년 대선 투표를 반드시 하겠다고 대답한 적극적 투표층은 782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적극적 투표층 가운데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0%,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4%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전망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이 후보는 41% 윤 후보는 3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39%로 동일했다. 이 후보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7%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대답한 비율과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42%로 동일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조사는 12월20~22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식은 전화면접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