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뇌전층 치료제 캐나다에 기술수출, 계약금만 2천만 달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23 10:4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을 통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상업화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엔도그룹과 기술수출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팜 뇌전층 치료제 캐나다에 기술수출, 계약금만 2천만 달러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계약금 2천만 미국달러(USD),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2100만 캐나다달러(CAD)를 받게 된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도 확보할 수 있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 자회사인 캐나다 제약사 팔라딘랩스가 맡는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캐나다시장 진출을 위해 엔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5월부터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엔도그룹과 계약으로 캐나다 지역까지 공략하게 되면서 북미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