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 한국어 영어 동시 지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21 18:0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나의 인공지능(AI) 스피커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1일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탑재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는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 한국어 영어 동시 지원
▲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 작동 이미지. < SK텔레콤 >

누구 캔들에 한국어 인공지능 호출어인 '아리아'를 부르면 누구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와 한국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인공지능 호출어인 '알렉사'를 부르면 알렉사를 통해 영어 서비스와 해외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날씨, 뉴스, 감성대화, 캘린더 같은 기본기능은 누구와 알렉사 모두 지원한다.

누구 캔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누구 앱을 업데이트한 뒤 누구 앱의 '아마존 알렉사 연결' 메뉴를 통해 계정 연동을 하면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 캔들에서 2개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구동되는데 누구가 작동할 때는 하늘색, 알렉사가 작동할 때는 짙은 파란색 빛을 낸다.

이현아 SK텔레콤 AI CO(컴퍼니) 담당은 "국내 최초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와 세계 최초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가 만나 국내 최초로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더 새롭고 풍부한 서비스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