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지원센터의 시스템을 개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새마을금고 고객지원센터가 5월부터 진행했던 상담애플리케이션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통합 상담화면의 구현, 전자팩스와의 완전한 연계, 전화·채팅·이메일 상담 등 멀티채널의 환경 구성 및 상담 이력의 통합관리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재구축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기존 상담애플리케이션의 기능개선 및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웹표준(HTML 5)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고객지원센터 전용 상담어플리케이션의 구축 △고객지원센터의 다른 시스템과의 효율적 연계·통합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재구축 프로젝트에서 권한제어 방식을 통해 고객지원센터 직원이 센터 밖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게끔 했다.
코로나19 등 돌발상황으로 고객지원센터의 정상운영이 제한될 때 상담원이 재택근무로 고객을 지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장기적 시각에서 대고객과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