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위례신도시에 최초로 증권사 점포를 열었다.
대신증권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신위례센터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대신증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자산관리(WM)센터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대신증권 임직원들이 12월20일 위례WM센터 개점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증권> |
대신증권 위례WM센터는 위례신도시에 입점하는 1호 증권사다.
위례신도시에는 현재 10만 명 이상의 인구와 4만 이상의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위례WM센터는 위례지역에서 금융상품, 부동산, 세무, 연금 등 금융활동 전반에 걸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위례WM센터는 2025년 개통예정인 위례 트램선 위례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위례WM센터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3개월 만기 특판RP 상품을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제공한다. 추가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위례WM센터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문학 강좌 등 문화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소통으로 위례지역 고객들과 접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