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21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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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벤처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KB국민카드는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창업활성화 분야에서 창업지원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로고.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199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매출 증대와 인프라 연계,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지원의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을 통해 선발된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사업화 추진과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B페이, 리브메이트, 정기결제, 국카몰 등 플랫폼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마케팅 지원 △퓨처나인 전용 펀드 활용 투자 △계열사∙컨소시엄사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5년간 진정성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을 돕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