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공업 주가 장중 급등, 제네시스 G90 흥행에 내장재 공급 부각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20 12: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공업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신형세단이 계약시작 첫날 1만2천대 넘게 팔렸다는 소식에 현대차에 내장재를 공급하는 현대공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공업 주가 장중 급등, 제네시스 G90 흥행에 내장재 공급 부각
▲ 현대공업 로고.

20일 오후 12시20분 기준 현대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39%(1600원) 뛴 84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G90'의 4세대 모델이 계약시작 첫 날 1만2천 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초대형 최고급 세단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약 2만 대 수준으로 제네시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규모를 고려할 때 첫 날 1만2천 대가 계약된 것은 의미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대공업은 자동차 내장재(시트류) 전문기업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암레스트와 시트패드이며 제네시스 G80, GV70, GV80 등 모델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공업은 앞서 11월 제네시스 GV60에 암레스트(좌석 팔 지지대)와 시트패드 공급계약을 맺고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10·15대책]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시장 불안 조기 차단할 것, 수급 안정화에 최선"
[10·15대책] 정부 부동산 '가격띄우기' 근절 강화, 수도권 135만 호 공급 후속..
[10·15대책] 구윤철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 내놔, "특정지역 쏠림 완화 위한 합..
비트코인 7만 달러대로 조정 가능성, "가격 지지선 붕괴되면 하락세 가속"
조비에비에이션 주가 상승에도 증권가 회의적, 전기 항공기 승인 리스크 남아
[10·15대책] 규제·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전역 확대, 15억~25억 주택 주담대 한..
보다폰 유럽에 삼성전자 통신장비 대규모 도입 예정, "중국 화웨이 대체"
[컨설팅리포트]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경력직 인재상의 변화
유안타증권 "중국의 한화오션 미 자회사 제재 영향 거의 없어, 제재 확대 땐 오히려 한..
국제연구진 "글로벌 산림 보호목표 심각히 미달", 손실면적 계속 늘어났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