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화학이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국 임상2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20 10:5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 중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했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트랜스테라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LC510255의 궤양성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국 임상2상 승인받아
▲ LG화학 로고.


LG화학은 앞서 4월 LC510255의 중국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바이오사이언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국 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트랜스테라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비공개 기술료(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한다.

LG화학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LC510255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대표적 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으로 치료 적응증을 확장해 글로벌 임상2상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