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서울 대치선경3차 수주, 도시정비사업 수주 2년째 4조 넘어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19 11:5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대치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대치선경3차 수주, 도시정비사업 수주 2년째 4조 넘어서
▲ 현대건설 로고.

2014년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대치선경3차아파트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상가와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했다.

현대건설은 이곳에 지하 7층~지상 18층으로 모두 68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비는 753억 원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가로주택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지난해(4조8383억 원)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에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단독 입찰해 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다른 정비사업에서도 추가 수주에 성공한다면 올해 연간 수주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현대건설은 그동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재개발·재건축뿐만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수주를 기록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