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 스마트폰업체 리얼미, 10월 인도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 넘어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2-17 14:3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스마트폰업체 리얼미가 10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넘고 2위에 올랐다는 외국언론 보도가 나왔다.

17일 해외 경제전문지 머니컨트롤에 따르면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서 리얼미는 10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18%의 점유율을 차지해 2위에 올랐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리얼미, 10월 인도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 넘어서
▲ 중국 리얼미의 스마트폰.

샤오미는 20%의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는 16%로 3위, 중국 비보는 13%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했다.

해당 점유율이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인지, 매출 기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카운터포인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3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17%로 비보(15%)와 리얼미(15%)를 모두 뛰어넘고 2위에 올랐다.

그러나 10월 월간 조사결과만을 놓고 보면 리얼미의 시장 점유율이 삼성전자를 앞선 것이다.

리얼미 CEO는 머니컨트롤을 통해 “2022년 목표는 인도 1위 스마트폰업체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10월에 점유율 2위로 등극한 것은 이런 목표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리얼미가 3분기에 2만 루피(약 31만 원) 이하 저가 스마트폰시장에서 자체 사상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