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의 주거안전을 지원했다.
한국거래소는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노인들을 위한 ‘재가노인 주거안전 환경개선사업’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 (왼쪽부터)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안춘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16일 부산시청에서 ‘재가노인 주거안전 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전달식에는 안춘엽 한국거래소 사무국장과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해 부산시청과 재가노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문턱 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안전시설 설치와 보수에 쓰이게 된다. 가정용소화기와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도 500세대에 지원된다.
이 밖에 부산시의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노인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및 안전시설 사용방법, 화재대피방법 교육도 병행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