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영석 "현대상선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입장 변화없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4-18 18: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현대상선 발언과 관련해 파문이 확대되자 다급하게 진화에 나섰다.

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운사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기존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당장 현대상선에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영석 "현대상선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입장 변화없다"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에 앞서 유일호 부총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운사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안 되면 정부가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현대상선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가 특히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잘될지 자신할 수 없다”고  밝혀 용선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김 장관은 유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내용을 보면 특별한 내용은 아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장관은 해운사들이 내놓은 모든 자구책이 이행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 안에서 두 목소리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외국 선주들도 현대상선이 무너지면 손해만 본다”며 “협상이 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상선 채권단도 정상적으로 자구안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상선 채권단 관계자는 “기존 구조조정 계획에 큰 변화가 없다”며 “용선료 인하를 두고 선주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그 뒤 사채권자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용선료를 인하해 주기 어렵다며 협상을 거부하는 선주는 없다”며 “용선료 할인이 되지 않을 경우 극단적인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선주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