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서울대에 전기차 EV6 1대와 관측기 1기 지원, 온실가스 측정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2-15 12:1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서울대에 전기차 EV6 1대와 관측기 1기 지원, 온실가스 측정용
▲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왼쪽)이 13일 '국가 탄소중립 연구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
기아가 국가 탄소중립 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한다.

기아는 13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전용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기아는 “EV6가 주행할 때 탄소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할 때 대기 중에 실질적인 온실가스만 측정해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의 지원을 통해 연구 인프라를 더욱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배출원인을 분석하기로 했다.

기아와 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민·관·학이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달성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가치"라며 "기아는 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힘쓸 뿐 아니라 관련한 국가 및 학계 주요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탄소중립 달성에 진정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