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너시스BBQ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 안 하기로, "본사가 손해 각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2-15 10:4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당분간 치킨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

제너시스BBQ는 15일 자료를 내고 “원재료비와 최저임금, 배달료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에서 부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 안 하기로, "본사가 손해 각오"
▲ 제너시스BBQ 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용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치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올리브유와 밀가루, 옥수수 등 원자재 및 부자재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이런 이유를 들어 치킨 가격 인상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손해를 각오하고 흡수하려고 한다”며 “치킨 가격을 당분간 인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1천~2천 원씩 올린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엔비도 11월22일부터 치킨 가격을 평균 8.1% 인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