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임원 10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4명, 상무 6명 등 승진자 10명을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기존 전무와 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에 배출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디지털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 확대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성과주의에 바탕해 사업, 공사, 설계,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한다.
다음은 삼성엔지니어링 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박성연 △박천홍 △백승호 △서문태
상무 승진 △김현진 △남제욱 △송석현 △윤주성 △이종화 △조성호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