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도지코인 한때 38% 폭등, 머스크의 테슬라 상품 결제허용 발언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15 09:0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상품을 살 수 있게 하겠다고 하자 도지코인이 한때 38% 폭등했다.

머스크 CEO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하겠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도지코인 한때 38% 폭등, 머스크의 테슬라 상품 결제허용 발언 영향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테슬라는 온라인 숍을 통해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와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팔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머스크 CEO의 트위터 발언 이후 도지코인 가격이 0.16달러(189.44원)에서 38% 폭등한 0.22달러(260.48원)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도지코인은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해 15일 오전 3시25분 기준으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14% 오른 0.18달러(213.12원)에 거래됐다.

앞서 머스크 CEO는 자신을 도지코인 아버지라 부르며 도지코인 가격 띄우기에 나섰다가 미국 NBC방송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조로 말하면서 도지코인 가격 폭락을 부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