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JB금융 순이익 급증,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이익증가 시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4-18 17: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이익 증가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JB금융이 올해 1분기부터 지배주주 순이익을 폭발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JB금융 순이익 급증,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이익증가 시작"  
▲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은 2014년 광주은행 인수에 성공한 뒤 내부 금리체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준도 이전보다 세분화했다.

김 회장은 광주은행의 소매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영업점도 23곳으로 늘렸다. 그는 “호남 출신 상공인들이 수도권에서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며 “광주은행의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광주은행은 급격하게 감소했던 시장점유율을 이제 막 끌어올리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올해 순이익 예상치는 1천억 원으로 지난해 순이익 578억 원에서 73% 이상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북은행도 올해 2분기부터 기업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을 안정적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전체 여신에서 새롭게 발생한 부실채권의 비중을 1.4%대로 줄였다. 이는 2%를 넘어선 경남은행, 제주은행, 대구은행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취약업종으로 지정된 조선, 해운, 철강, 건설 업종 기업들에 빌려준 위험노출액(익스포져)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여신에서 약 8%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지방은행의 평균 취약업종 위험노출액 비중은 13.3%에 이른다.

김 연구원은 “광주은행은 소매금융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넓히고 있으며 전북은행도 자산성장 후유증에서 벗어나 올해 실적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며 “JB금융지주가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을 2015년보다 35.4% 많은 1552억 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