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긴급성명, "일상회복 잠시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정부에 요청"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14 16:4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부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긴급성명을 내고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정부에 요청한다"며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국민 안심대책 시행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긴급성명, "일상회복 잠시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정부에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그는 이어 "국민들의 희생과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우리는 다시금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안타깝지만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긴급성명은 박찬대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발표했다. 이 후보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발견돼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따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책도 함께 필요하다고 봤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선 보상, 선 지원을 시행해야 한다"며 "선제적 손실보상과 지원을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획기적 조치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해서는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는 명백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보상과 지원을 책임지는 네거티브 방식의 백신국가책임제 시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국민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위중증환자가 900명 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에 이르렀으며 중증 병상 가동률은 82.6%에 달해 사실상 포화상태다"며 "총력 대응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실행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