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온스타일 올해 170억 직간접 투자, 에트니 앤라이즈 지분 확보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2-14 11:3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에만 170억 원 규모로 직간접 투자를 진행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CJ그룹의 투자회사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외부 우수 벤처캐피탈인 컴퍼니K파트너스, 에이벤처스 등에 모두 130억 원을 출자했다고 14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올해 170억 직간접 투자, 에트니 앤라이즈 지분 확보도
▲ CJ온스타일 로고.

패션 등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과 건강기능식, 리테일 테크 관련 회사에는 40억 원 규모를 직접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5월 명품 해외 직구 플랫폼회사 ‘애트니’에 투자해 지분 6% 이상을 확보했다. 11월에는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네트워크 기반의 건강기능식품회사 ‘엔라이즈(옛 승명)’에도 투자했다.

또한 가상 사이즈 측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아이딕션' 투자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성동훈 CJ온스타일 전략기획담당은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유연한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공격적으로 CJ온스타일과 함께 성장할 프리미엄 리빙, 주얼리, 패션, 뷰티 등 브랜드 및 커머스에 직접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5월 홈쇼핑사업의 중심을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기겠다고 밝히며 새 쇼핑 플랫폼 CJ온스타일을 론칭했고 CJ오쇼핑이란 브랜드도 CJ온스타일로 변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