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베트남 정부와 친환경사업 손잡아, 최태원 "탄소감축 협력 강화"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13 17:4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베트남 정부와 친환경사업 손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탄소감축 협력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4번째)이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탄소감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레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최태원 회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 < SK >
SK그룹이 베트남 정부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사업에 협력한다.

SK는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사업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다른 나라 정부와 탄소중립 협력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SK가 처음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만나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베트남 정부의 탄소감축 노력을 지지하고 신재생에너지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친환경영역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2030년에 세계의 탄소감축 목표량의 1% 정도인 탄소 2억 톤을 줄이기 위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탄소감축 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며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탄소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투자와 사업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와 가스전 CCS(탄소포집 및 저장) 등에 있어 기회를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다른 국내기업의 베트남 친환경사업 참여기회도 타진하면서 베트남 공기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업펀드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브엉 딘 후에 의장은 “친환경, 디지털영역에서 탄소감축과 관련해 베트남정부 차원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SK의 참여와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대답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 전략은 SK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탄소감축, 일자리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함께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베트남 현지 기업들에 투자를 넘어 ESG경영 차원의 민관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2018년 8월 SK동남아투자법인을 설립한 이후 같은해 10월에는 베트남 식음료기업 마산그룹 지분 9.5%를, 2019년 5월에는 부동산기업 빈그룹 지분 6.1%를 사들이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1년에는 마산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와 크라운엑스에도 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