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도 이틀째 내려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13 17:2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10일보다 8.57포인트(0.28%) 내린 3001.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도 이틀째 내려
▲ 1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인 10일보다 8.57포인트(0.28%) 내린 3001.6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최고치 경신에 따른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 영향을 받아 상승해 출발한 뒤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오름세에 힘입어 장중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전환에 따라 하락해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월과 비교해 0.8%,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6.8% 상승해 40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65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468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83%), 현대차(0.72%), 기아(0.7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네이버(-1.14%), 삼성바이오로직스(-3.22%), 카카오(-2.04%), LG화학(-0.27%), 삼성SDI(-0.85%) 등 주가는 내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5.61포인트(0.55%) 낮아진 1005.9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94억 원, 기관투자자는 94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8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9.61%)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3%), 에코프로비엠(-1.12%), 펄어비스(-1.04%), 엘앤에프(-1.26%), 카카오게임즈(-0.88%), 위메이드(-8.59%), 셀트리온제약(-1.92%), 에이치엘비(-3.69%) 등 주가는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180.8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