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웹방식 화상상담 서비스 도입, 집에서도 은행창구처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13 16:5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집에서도 은행 지점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KB국민은행은 이용채널에 제한없이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웹방식 화상상담 서비스 도입, 집에서도 은행창구처럼
▲ KB국민은행은 이용채널에 제한없이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화상상담 서비스는 화상상담을 위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웹방식 서비스다.

신분증 촬영, 비밀번호 확인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상담뿐 아니라 금융상품 가입까지 가능하다. 

향후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과 같은 상담 업무에서 시작해 금융투자상품 등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화상상담 직원들의 전문적인 금융상담을 통해 영업점 창구 수준 이상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혼잡점포를 중심으로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우선 시행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화상상담 전용창구가 설치된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은 디지털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5개 점포의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시작으로 향후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화상상담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접목해 전문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향후 디지털 무인점포, 편의점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접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