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2월1∼10일 수출액 20.4% 수입액 42.3%증가, 무역수지 적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1-12-13 11:5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 수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넘게 증가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1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액 잠정치는 195억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늘었다. 
 
12월1∼10일 수출액 20.4% 수입액  42.3%증가, 무역수지 적자
▲ 관세청 로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0.4%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고 주요 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6.5%, 석유제품이 90.7% 늘었다. 정밀기기와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도 각각 7.8%, 54.6% 늘었다.

반면, 승용차 수출액은 6.2% 감소했다.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220억 달러(약 25조9336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3%가 늘었다.

품목별로 수입증감을 살펴보면 원유 77.8%, 반도체 37.5%, 가스 167.6%, 기계류가 18.4%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의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15.8% 줄었다.

12월1일부터 10일까지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7억3600만 달러 흑자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