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광양제철소와 380억 규모 노후발전소 합리화 계약 맺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2-10 17:2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노후발전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사업을 맡았다.

한전KPS는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기력2발전 합리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PS, 광양제철소와 380억 규모 노후발전소 합리화 계약 맺어
▲ 한전KPS 로고.

발전소 합리화사업은 한계수명에 도달한 발전설비의 성능을 복원시키고 터빈효율을 높여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성능개선공사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 기력2발전 100MW급 2기의 성능개선공사를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7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전KPS는 지난해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공장검수 등의 신개념 사업추진방식을 도입해 광양제철소 기력1발전 합리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연속 수주한 것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이라며 “노후 발전설비의 성능 및 효율 향상을 통해 생산성 증대에 따른 고객가치 창출과 탄소배출 저감에 따른 저탄소 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Grand)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