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김건희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혐의로 추미애 고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2-09 18: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김건희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혐의로 추미애 고발 
▲ (왼쪽부터)전주혜 유상범 엄태영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12월9일 열린공감TV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고발장 접수를 위해 서울시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고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장 등은 9일 대검찰청을 찾아 추미애 장관과 유튜브 '열린공감TV' 관계자, 오마이뉴스 기자,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지난 6일 김건희씨의 유흥주점 근무 의혹과 관련한 안해욱 전 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 전 회장은 1997년 5월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로 서울 강남구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으며 6층 연회장에서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오마이뉴스 기자는 7일 열린공감TV 유튜브 영상을 인용 보도했고 추미애 장관은 8일 이 기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커튼 뒤에 숨어도 주얼리 시절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적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8일 입장문을 내 "1997년은 김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며 "단연코 김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