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구역전기 활용한 IT센터 유치 국내 최초 성공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2-09 17: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내 최초로 구역전기를 활용한 IT(정보기술)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구역전기를 활용하는 IT센터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구역전기 활용한 IT센터 유치 국내 최초 성공
▲ 한국지역난방공사 로고.

지역난방공사는 경기 고양삼송지구, 서울 동남권 유통단지, 서울 상암2지구 등 세 곳에서 모두 138MW 규모의 열병합발전설비를 통해 약 4만7천 세대에 전기를 판매하는 구역전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구역전기 사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한국형 IT 뉴딜(디지털)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고양삼송지구 내 IT센터 유치를 목표로 노력해 왔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전기공급 가능 안내 및 설비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끝에 5월 IT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업체의 구역전기 사용신청을 받아 IT센터를 유치하는 데 최종 성공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IT센터 유치를 통해 구역전기 사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구역전기를 활용하는 IT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설비 안정성 등 지역난방공사 구역전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