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3D낸드 주로 생산"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4-15 18:2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평택에 조성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2017년부터 가동되고 3D낸드가 주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택라인에 공급장치, 클린룸 등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할 것”이며 “올해 말경이면 평택라인의 기본적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7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3D낸드 주로 생산"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평택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단지를 조성하는 데 2017년까지 모두 15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단지에서 3D낸드를 우선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에 대한 수요 가운데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가장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며 “SSD의 가격대가 떨어지기 위해서 3D낸드 탑재가 필수적이며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3D낸드를 우선 진행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D낸드는 고용량 메모리의 생산단가를 기존 2차원 낸드에 비해 크게 낮출 수 있다. 3D낸드는 반도체소자를 입체적으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는 설계방식으로 2차원 낸드보다 성능도 더 높일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48단 3D낸드 양산에 돌입한 뒤 64단 3D낸드로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도 평택단지의 3D낸드 가동을 예상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바라봤다.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면적이 87만 평으로 축구장 약 400개 넓이와 맞먹는다. 이는 삼성전자의 기흥, 화성 반도체단지의 부지면적을 합친 수준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5월 기공식에서 “평택 반도체단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회사가 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미래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