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업비트,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 열고 피해예방 수칙 공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08 16:2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열고 주요 범죄 사례 및 피해 예방 수칙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업비트,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 열고 피해예방 수칙 공개
▲ 업비트 로고.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는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인력으로 운영된다. 업비트를 이용한 디지털 자산 출금을 요청 받았거나 이미 출금을 했다면 전담 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업비트는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인공지능이 금융사기 패턴을 24시간 내에 학습해 거래 및 입출금 이력에서 범죄 행위를 사전에 탐지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도록 고도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업비트는 앞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인력을 2배 이상 확충하고 선제적 조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업비트는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수칙도 공개했다. 

디지털 자산을 노리는 범죄수법을 미리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최근 기승을 부리는 발신번호 변작, 통화 가로채기, 스마트폰 원격제어 해킹 등을 반영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범행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사실을 인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신고를 받는 즉시 각종 선제적 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