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15일부터 판매, 출하가 990만 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2-08 15:3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15일부터 판매, 출하가 990만 원
▲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가전 ‘오브제컬렉션’ 콘셉트를 접목한 올레드TV 신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는 15일부터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모델이름 65ART90)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5인치 올레드에보에 TV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이 적용됐다. 

벽걸이나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을 벗어나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갤러리의 예술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네모난 이젤 형태의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가 각각 위아래로 배치됐다. 무빙 커버 뒤편에 탑재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낸다. 기울임 설치를 하면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해 주변기기와 선을 정리할 수 있다.

전용 리모컨을 쓰면 무빙 커버가 위아래로 조정된다.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나 화면 전체를 보는 풀뷰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라인뷰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 뮤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풀뷰에서는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전용 테마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직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적용했다. 롤러블TV LG시그니처올레드R 스피커에 적용한 것과 같은 재질(패브릭)이다.

고객은 베이지, 레드우드, 그린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 구매 가능하며 커버만 별도 구매해 교체할 수도 있다.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출하가는 990만 원이다.

LG전자는 구매 고객에 10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크바트라트 커버 1회 교환권도 증정한다.

LG전자는 10일부터 2주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LG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프린트베이커리, 두오모앤코 등과 협업해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팝업전시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디자인이 고급 가구 및 예술 작품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최고만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LG전자 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15일부터 판매, 출하가 990만 원
▲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불안에 'AI 버블' 우려 반영, 10만 달러 안팎까지 하락 가능성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3주년, 이청 "기술, 고객, 실행을 마음에 새기자"
SK증권 "롯데지주, 자사주 매각에 대한 상반된 두 개의 시선"
대신증권 "한미약품 3분기 실적은 예고된 수준, 이제 R&D가 관건"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이익 5735억, 정제마진 회복 힘입어 흑자 전환 성공
키움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 상향, 건설기계·엔진 모두 실적 개선"
[미디어토마토] 범진보 서울시장 후보 경쟁력, 박주민·조국·김민석 오차범위 내
애플 '중국 부진' 극복하고 수익 개선, 팀 쿡 "연말 성수기 최대 실적" 자신
[미디어토마토]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46.8% VS 박주민 42.0%
TSMC 내년 실적도 '탄탄대로' 전망, 애플 엔비디아 매출 비중 40% 넘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