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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266만 원대 하락, 미국 7월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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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266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9266만 원대 하락, 미국 7월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29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2% 내린 926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9% 낮은 278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71% 내린 154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38% 하락한 10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68%) 유에스디코인(-0.75%) 트론(-0.6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00%) 에이다(3.08%) 유에스디에스(0.48%)는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연준 금리 결정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발언이 단기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예측하는 시카고거래소(CME)의 페드워치 집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시장에서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9.5%, 인상될 확률을 30.5%로 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워시 의장이 취임 뒤 뚜렷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자 시장에서는 경제지표와 선물가격 등에 가격 전망을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FOMC 금리결정과 함께 워시 의장의 발언이 나온다면 그것만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금리발표 뒤 비트코인 가격이 6만4천 달러(약 9318만 원) 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한다면 6만5천 달러(약 9464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9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3800달러(약 9289만 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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